'전직고수' 넷플릭스 중국 드라마 추천!!!

안녕하세요~온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드라마 후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드라마 '인간수업'과 '분투파 소년'이라는 중국 드라마를 소개 했었습니다.

분투파소년은 일본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중국의 드라마로 나왔다면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중국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나온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의 스토리가 실려있는 만큼 스포일러가 될수 있습니다.

자!!3번째 드라마 추천을 가보겠습니다

'전직고수'라는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프로게이머의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입니다.

'쟈스' 라는 팀의 주장 주인공 '엽추'는 '일엽지추'라는 캐릭터의 소유자로 '글로리'라는 게임에서 '글로리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게이머 입니다. 그렇지만 10년 동안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얼굴을 공개한적이 없었죠. 광고도 찍지 않고 방송에도 출연하지 않고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는 '엽추'는 회사에서 돈을 버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 골치 덩어리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쟈스'는 자신들의 꼭두각시를 세우기 위해 신인왕'쑨샹'을 영입해서 주장으로 세우고

'엽추'를 코치로 밀어내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사장과 '쑨샹'이 '엽추'에게 나타나 코치 자리를 제안하고 '엽추'의 캐릭터인 '일엽지추'의 양도를 요구합니다!! '엽추'는 '일엽지추'의 캐릭터 카드를 건네주고 자신의 모든걸 내려두고 은퇴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은퇴를 하게될경우 제대로된 보상도 받지 못할뿐더러 프로경기에 1년동안 출전할수 없다는 패널티 까지 생기게 됩니다. '쟈스'에는 '엽추'의 오랜 파트너이자 절친했던친구 '쑤무추' 의 여동생 '쑤무청'이 '총포사'라는 직업으로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엽추'는 '쑤무청'에게 남아서 열심히 하라는 말을 남기고 PC까페에 들어가서 '글로리'에 접속하고 어릴적 친구 '쑤무추'가 만든 무기 '천기산'을 이용해 다시 '글로리'의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직업을 잃은 백수 '엽추'는 그 PC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것을 알고 면접을 봅니다.

 

자~이정도가 초반의 스토리입니다. 약 1화 정도의 스토리이고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크게는 없습니다.....ㅎ

엽추와 쑤무청의 관계, 쑨샹이 쟈스의 자리와 캐릭터를 양도 받았다?! 그리고 PC카페에 면접을 보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PC카페에서 일하게 된게 가장 큰 사건입니다. 그 PC 카페의 사장이 일엽지추의 엄청난 광팬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면서 주변에 한명씩 사람이 늘어나 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요! 캐릭터마다의 사연이 다르게 담겨져 있는데 그 부분은 '분투파소년'에서와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분투파 소년은 함께 하던 도중에서 사건이 하나씩 터지는 것이고 전직고수에서는 영입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총 회차 40회이고 편당 시간은 40분 정도에 오프닝곡 클로징곡과 지난화 줄거리를 빼면 35분정도 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지루한점은 크게 없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스토리다 보니 배우들이 연기하는 장면과 함께 게임안에서의 이야기 들이 많이 그려집니다. 그런데 게임 안의 그래픽을 꽤나 잘 구현해놔서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아쉬운점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전직고수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보면서 항상 궁금했던게 바로 친구 '쑤무추"가 죽었다고는 나오는데 어떻게 죽었는지!죽음과 다른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는지!에대해서 나올줄 알았는데 끝까지 안나왔습니다......;;그래서 찾아보니 '교통사고'로 죽었고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언급이 됐지만 드라마에서는 안나온다고 하네요ㅎㅎ

 

두번째는 러브스토리가 약합니다. 이 부분은 너무 스포일러가 심할것 같아서 궁금하신분들은 드라마를 보시거나 비밀댓글을 달아주세요ㅎㅎㅎ

 

저는 이드라마는 비교적 보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2주정도 걸린것 같네요;;요즘 게임을 계속 하다보니 드라마 보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그런것 같습니다ㅎ

계속해서 좋은 정보들과 직접 느끼고 쓰는 리뷰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