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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조의 후기!/정말로?

무인 편의점! 추억의 아이스크림!

by 이도한EDOHAN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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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조입니다.

오늘은 요즘 집 근처나 아파트 단지들 앞에 많이 생기고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용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무인편의점,무인마트,무인아이스크림가게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건 아닙니다.

고기를 파는 기계도 있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오늘 후기를 적는 이유는 추억의 아이스크림들 때문입니다.

30대나 40대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20대 중반만 돼도 예전에 좋아했던 아이스크림들과

요즘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이 많이 다를 것 입니다.

 

저렴한 가격

저희 집 근처에는 2곳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습니다. 그중에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가게는 걸어서 3분 정도의 위치해 있습니다. 편의점과 비슷한 거리입니다. 그런데 이곳을 제가 주로 가게 된 이유는 물론 가격에도 있습니다.

제가 아이스크림을 정말로 좋아하는데요!!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편의점에서는 1200원이 저렴한 것이고 보통 1800원 2000원 정도이며 2+1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소 2400원 이상 들죠.

그래서 저도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면은 3개 이상으로 항상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전에 살던 집에서는 냉장고가 냉동이 잘 안돼서 녹을까 봐 구매 후 바로 3개를 다 먹거나 먹지 못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의 장점은 가격에 있습니다. 물론 인건비는 안 들어가는 장점이 클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안업체를 이용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400원에서 6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등으로 다양하게 있으며 투게더와 같이 큰 아이스크림은 가격대가 있었지만 제가 관심이 없어서 사진을 안 찍었더라고요;;5500원 정도 ~9500원 정도의 비싼 아이스크림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데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중 편의점에서 1200원~1800원 하는 아이스크림들이 이곳에서는 400원~600원 정도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2+1이 아니라 하나씩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11개의 아이스크림을 샀고 가격은 5400원이 나왔습니다.

구매한 목록은

별난 바 X 1                          400        400

요맘때 딸기 X 2                   400        800

비비빅 (아빠 꺼) X 2               400       800 

비비빅 인절미 (내 거) X 2        600      1200 

엔쵸 바 X 2                          600      1200

거북알 X 2                          500      1000

=11                                             5400원

 

다양한 종류

편의점에서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아이스크림의 종류도 별로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항상 가보면 아이스크림은 많이 없거나 몇 개 안 되는 종류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정작 먹어보면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살만한 종류도 없었죠.

그런데 이 가게에 가고 너무 좋은 점이 웬만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은 거의 다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요맘때', '옥동자', '엔쵸', '별난 바' 등등!! 추억의 아이스크림은 물론! 구슬아이스크림 및 ㅇ새로운 아이스크림도 다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반가운 아이스크림은 '별난 바'와 '거북알'이었습니다!

거북알은 어릴 적에 고무풍선 안에 초코맛 아이스크림이 들은 걸로 인기가 많았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단종이 되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별난 바'를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별 난바는 제가 중학교 시절 월담(담을 넘는 행위)을 해가며 학교 앞 슈퍼에서 사 먹었던 아이스크림 중 가장 좋아했던 것이었습니다. 겉은 커피맛 아이스크림이 있고 그 안에는 두꺼운 초콜릿이 감싸며 가장 안쪽에는 추팝츕스같은 레몬맛 사탕이 들어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단종됐다가 재출시된 적이 있는데 전체적인 크기가 말도 안 되게 작게 나와서 엄청난 실망을 안겨줬었죠;;

그런데 이별 난바는 이번에는 더 큰 실망을 안겨줄지도 모릅니다. 자세히 보니 '별난 바 톡톡'입니다 가운데 초콜릿이 두껍게 들어갔던 부분이 더욱 얇아졌으며 사탕이 아니라 혀에 닿으면 '슈팅스타'처럼톡톡 터지는 사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는 종류라 하나만 산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액은 400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저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대해서는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과자들도 있어서 편의점보다 편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회사들한테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제가 이 가게를 좋아하는 이유가 요즘 보기 힘든 아이스크림들을 보는 것이었는데 예전과는 맛은 같지만 크기가 현저히 작아진 게 느껴졌고 또는 그때의 맛이 아니라면 재출시를 안 하고 추억 속에 남기는 게 더 좋은 일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자~오늘은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시스템이 만난 무인 아이스크림가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예전 아이스크림이 그리우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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