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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조의 후기!/정말로?

20대 책 추천!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 소설

by 이도한EDOHAN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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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조입니다.

요즘 너무 영화와 드라마만 소개 드린것 같아서 오늘은 새롭게 책을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은 제가 가장 최근에 읽은 소설 책이며, 몰입력이 굉장히 강하고 흥미로운 책입니다.

그 주인공은 데이비드 발다치의 장편소설 -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MEMORY MAN)]입니다.

 

소설 -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MEMORY MAN)] 줄거리

『완벽한 기억력이 간과한 단 하나의 사실, 기억하지 못하는 단 한 사람은 누구인가!』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장편소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는 과잉 기억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가 가족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살인자를 추적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2미터에 달하는 키에 100킬로그램이 한참 넘는 몸무게, 지저분한 행색에 무성한 수염을 하고 좁은 여관방에서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사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 한때는 그에게도 집이 있었고 직업이 있었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다. 오랜 잠복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날, 처참히 살해된 가족의 모습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데커는 누구보다 뛰어난 형사였지만 결국 범인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고, 자책감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다 집과 직업을 잃고 노숙자나 다름없는 신세로 전락한다. 그러나 2년 뒤, 약에 취한 것 같은 세바스찬 레오폴드라는 남자가 경찰서로 걸어 들어와 범행을 자백하면서 모든 것은 달라진다. 그는 데커가 세븐일레븐에서 자신을 무시했기 때문에 그의 가족을 죽여버렸다고 자백한다. 그러나 데커는 그가 진범일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기억에 세바스찬 레오폴드라는 사람은 없고, 데커는 과잉기억증후군, 즉 모든 것을 기억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한편, 데커가 졸업한 맨스필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네 명과 교직원 세 명이 희생당한다. 범인이 마법처럼 사라진 가운데, 이 사건과 데커 가족의 살인사건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전혀 다른 국면을 맞게 되는데……. 이제 영리한 데다 잔인하기 짝이 없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는 저주 같던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야만 한다!

출처는 책 뒷면에 실려있는 줄거리 입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할때 책을 먼저 선택하고

점에 간 것은 아니였고 시간이 남아서 서점에 갔다가 표지에 끌려서 선택을 했던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발다치'의 세가지의 소설이 나란히 있었고 표지에 있는 세명의 남자들이 아주 강렬한 눈빛을 뽐내고 있었죠.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MEMORY MAN)' - 2016, '괴물이라 불리는 남자(The Last Mile)' - 2017, '(The Last Mile)', '죽음을 선택한 남자(THE FIX)' -2018 이렇게 세 소설 이였습니다. 이 세 소설을 모두 사고 싶었지만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이 쌓여있는 저로서는 하나의 책밖에 선택할수 없었고 그렇다면 가장 먼저 발행한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선택했습니다.

읽고나서 너무 감탄했는데 특히 스토리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남자의 복잡한 머릿속이 너무 잘표현된 부분들에 감탄을 했습니다. 제가 얼마전까지 연극쪽에서 일을 했는데 과연 이 내용을 공연으로 표현할려면 어떤 장치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으니 더욱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내와 딸, 처남을 죽인 범인을 쫒는  에이머스 데커의 허무한 삶과 자신을 놀리듯 주변을 서성이는 범인!

그 범인을 추리해가며 엮여가는 다른 사람들! 정말재밌게 읽었고 487페이지를 이겨내고......, 3일만에 읽은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였습니다. 제가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보통은 일하고 돌아와 저녁마다 틈틈히 읽어도 1주일 이상은 읽었을텐데요.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범인을 독자들과 함께 추리하는 내용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주인공인 에이머스 데커의 입장에서만 범인을 추리하기때문에 미스터리지만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입장인데 저는 범인을 추리하고 밝혀내는 추리물을 기대했는데 트릭이나 범인 등을 독자들이 추리할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였습니다.

소설이 끝날때 까지 작가만 알수있는 부분들이죠.

 

그러한 부분들이 아쉬웠습니다.ㅎ

 

20대 책 추천!!정말 강력추천입니다. 저도 이후의 시리즈들을 기회되면 바로 구매해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아직은 사놓고 읽지 않은 책들이 쌓여 있어서 그 책들 먼저 손을 대보려 합니다.ㅎㅎ

 

다음에도 흥미로운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온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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